신사동 그 사람 - 주현미 ♬ 신사동 그사람 / 주현미 1.희미한 불빛 사이로 마주치는 그 눈길 피할 수 없어 나도 몰래 사랑을 느끼며 만났던 그 사람 행여 오늘도 다시 만날까 그날밤 그자리에 기다리는데 그 사람 오지않고 나를 울리네 시간은 자정 넘어 새벽으로 가는데 아 ~ 그 날밤 만났던 사람 나를 잊으셨나봐.. 트롯트방 2015.07.13
여백 / 주현미 여백 /주현미 처음 만났던 그순간부터 우린 서로 마음이 끌려 하얀가슴에 오색무지개 곱게 곱게 그렸었지 우리는 진정 사랑했기에 그려야 할 그림도 많아 여백도 없이 빼곡 빼곡 가슴 가득 채워 놓았지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이에 바람처럼 스며든 공간 가슴앓이 속의 이순간이 사랑의 여백인가요 바람 부는데 구름 가는데 내마음도 흘러 가는데 언제 쯤일까 어디 쯤일까 우리사랑 여백의 끝은 트롯트방 2012.11.10
불효자는 웁니다 / 주현미 불효자는 웁니다 / 주현미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 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 치며 통곡한들 다시 못 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못 믿을 이 자식의 금의 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님이 드디어 이 세상을 .. 트롯트방 2012.03.21
그 다음은 나도 몰라요-주현미 그 다음은 나도 몰라요 / 주현미 두 번 다시 안 올 것처럼 발걸음 뚝 끊더니 후회한다고 믿어달라고 두 손 싹 싹 비는 당신 가라한적 없어요 보낸적도 없어요 용서할 마음도 사랑할 마음도 추호도 없지만 생각할 시간을 줘요 그 다음은 나도 몰라요 두 번 다시 안 볼 것처럼 전화도 안 받더니 후회한다고 사랑한다고 눈물 글썽 비는 당신 가라한적 없어요 보낸적도 없어요 용서할 마음도 사랑할 마음도 추호도 없지만 생각할 시간을 줘요 그 다음은 나도 몰라요 트롯트방 2010.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