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식 144

중년남성 괴롭히는 전립선비대증, 20분 시술로 개선

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 수의 증가세가 가파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1년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립선비대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 수는 135만8889명에 달했다. 2015년 105만명이었던 환자 수가 6년 만에 30만명 넘게 늘었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져 요도가 좁아지는 질환이다. 40대 이상 중년 남성에게 가장 많이 생기며 잦은 요의와 야뇨증 등 배뇨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다. 병원을 찾은 환자의 대다수는 초기에 약물치료를 고려한다. 약물치료로도 차도가 없거나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요폐색(소변이 갑자기 나오지 않는 증상), 요로 감염 등 2차적 문제가 발생하면 수술 치료를 받게 된다. 문제는 전립선 조직을 잘라낸다는 ..

건강 상식 2022.08.09

아침에 물 한잔이 주는 중요한 몸의변화

아침 기상 직후 마시는 물의 건강효과는 잘 알려져 있다. 어쩌면 목숨까지 살리는 ‘생명수’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아침 공복에 가장 먼저 입속에 들어가는 것은 맹물이어야 한다. 커피, 담배는 안 된다. 왜 그럴까? 다시 물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중년·노년의 ‘돌연사’ 위험 예방… 아침에 왜 혈관질환 악화될까? 아침은 갑자기 사망하는 돌연사 위험이 높은 시간이다. 혈관질환인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출혈·뇌경색)이 악화되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고혈압이 있는 사람 중에 혈관질환으로 발전한 것을 모르는 사람도 많다. 자신의 병을 알지 못한 채 아침에 위험 상황에 빠지는 것이다. 이들에게 왜 아침은 ‘위험한 시간대’일까 자는 동안 7~8시간이나 우리 몸은 수분 공급이 뚝 끊긴다. 잠자기 ..

건강 상식 2022.05.12

괴로운 기침,가래...기관지.폐에 좋은음식 7

요즘 여기저기서 ‘콜록 콜록’ 소리가 많이 난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없어졌지만, 기침 증상이 남아 있는 사람도 있다. 봄철에는 기관지, 폐 등 호흡기 건강을 챙겨야 한다. 미세먼지 뿐 아니라 황사가 있는 날이 많아진다. 대기오염도 여전하다. 치료약과 별도로 평소 기관지, 폐에 좋은 천연 음식들을 자주 먹으면 증상 완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국립농업과학원, 국가암정보센터 등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알아본다. ◆ 도라지 예로부터 도라지는 기침, 가래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호흡기의 점액분비량을 늘려 가래를 줄여준다. 쓴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이 점액 분비를 촉진해 세균에 대항하는 힘을 키운다. 기관지염, 인후염, 편도선염에도 도움을 준다. 목구멍이 붓는 등 염증 증상을 줄여준다. 천식 완..

건강 상식 2022.04.01

봄에 꼭 필요한 비타민C ....풍부한식품 10

봄에는 비타민C 섭취가 더 중요해진다. 계절 변화에 의해 피로감, 졸음, 무기력감 등을 경험하는 춘곤증 을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정점을 달리고 있어 면역력 강화 측면에서도 비타민C 섭취를 늘려야 한다. 비타민C는 효능이 여럿이다. 비타민C는 세포의 산화를 방지해 암과 만성 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고 노화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비타민C는 위, 십이장궤양의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노인의 인지능력과 기억력 유지를 돕고 치매를 일으키는 알츠하이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심혈관질환 관련해서는 비타민C는 항산화제로서 산화 스트레스와 관련된 혈관 기능 장애를 회복시..

건강 상식 2022.03.29

"상쾌하고 건강한 하루" 올바른 양치질은?

☞오늘의 건강= 겨울처럼 살아도 봄은 오고, 이성부 시인의 시처럼 ‘기다리지 않아도, 기다림마저 잃었을 때에도’ 봄은 온다. 남해안에선 개나리가 활짝 피고 있고, 중부지방에서도 꽃샘추위가 샘을 내도 봄꽃들의 꽃망울이 움트고 있다. 개화시기도 늦고 코로나19 탓에 봄꽃놀이가 쉽지 않지만, 꽃나들이 갈 때에는 상쾌한 기분으로 봄을 맞아야 심신을 새 기운으로 채우는 데 좋겠다. 상쾌한 기분을 위해 하루 중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양치질이다. 이를 개운하게 하고 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생활의 첫걸음. 입안의 각종 세균은 잇몸병 뿐 아니라 심장병을 비롯한 각종 병을 일으킨다. 또 구강건강은 영양 섭취와 뇌 건강 등에도 필수적이므로 올바른 칫솔질은 더없이 중요하다. 그러나 방법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

건강 상식 2022.03.28

코로나19시대, 최고의 운동법은?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등으로 운동을 못하는 사람은 면역력 저하를 주의해야 한다. 실제 국내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코로나19로 활동량과 운동량이 줄고 그로 인해 몸무게가 3kg 이상 늘었다고 답한 사람이 46%나 됐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이에 책 《면역습관》으 저자 대암의원 이병운 원장은 "일주일 동안 꼼짝하지 않고 누워만 있으면 근육량이 27%나 줄어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시대, 적절한 운동법은? 아무리 바빠도 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일하는 틈틈이 스트레칭 및 맨손 체조를 하거나 출퇴근 때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의 방법이 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선에서 소규모 그룹 운동을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혼자 하는 운동의 경우, 스테퍼 같은 도구를 활용해 스트레칭 및 ..

건강 상식 2022.03.22

중년의 혈액건강에 좋은음식 VS 나쁜음식

중년은 건강의 적신호가 켜지는 연령대다. 특히 여성은 혈관을 보호하던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 줄어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등 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피의 건강부터 챙겨야 한다. 혈액 속에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이 늘어나면 고지혈증에 이어 심각한 혈관질환으로 진행할 수 있다. 중년의 혈액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1) 혈액 건강에 좋은 음식 ◆ 미역 등 해조류, 통곡물 채소, 미역·다시마 등 해조류, 통곡류 등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줄이고 담즙산의 배설을 촉진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도움이 된다. 총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좋다. 유럽심장학회와 유럽동맥경화학회에서는 수용성 식이 섬유를 ..

건강 상식 2022.03.13

피부과 전문의가 권하는 피부관리법 9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때때로 자신의 피부 관리 루틴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올바른 방법으로 꾸준히 피부 관리를 하는 것이 피부 노화를 늦추는 길이기 때문이다. 어떤 방법으로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미국 건강미디어 ‘에브리데이헬스 닷컴’에서 피부과 전문의들이 장기적으로 실천할 것을 권하는 피부관리 습관을 소개했다. 1. 계절에 상관없이 날마다 선크림을 바른다 자외선 차단제가 기본적인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가장 효과적 피부 관리 도구이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매일 선크림을 바를 것을 권한다. 워싱턴 DC의 피부과 수술 센터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셰릴 버지스는 “사람들이 노화 방지 크림 1위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자외선 차단제라고 답한다”고 한다. 또 다른 피부과 전문의 마미나 투레..

건강 상식 2022.02.01

변비에서 탈출하세요

변비.. 왜 생길까요어떻게 변비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변비의 원인을 이해한다면 답을 얻을 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변비가 생기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크게 세가지로 요약을 해봅니다. 첫째.. 수분섭취와 식이섬유 섭취가 적을 때 나타납니다. 장에는 충분한 수분이 있어야 장내의 세균과 음식물의 분해, 그리고 장벽에 있는 찌꺼기를 떼어낼 수 있는 재료가 됩니다. 장내에 수분이 적을 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가급적 따뜻한 물을 수시로 조금씩 섭취하는 것이 좋고 하루 2리터 정도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임과 동시에 배변을 도와주는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며 야채 과일 해조류 등을 섭취하시는 것..

건강 상식 2022.01.18

제주에서 oo가 자란다? 영양이 꽉 찬'철없는' 과일

제주에서 OO가 자란다? 사시사철 영양이 꽉 찬 ‘철없는’ 과일 ‘뉴질랜드’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과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천혜의 자연에서 자라난 상큼하고 달콤한 키위 입니다. 뉴질랜드에서만 오는 줄 알았던 키위가 청정 자연의 제주 땅에서도 자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북반구와 남반구의 계절이 반대이기 때문에 4월부터 10월까지는 키위의 본고장인 뉴질랜드에서 자란 키위를, 11월부터 3월까지는 제주도에서 자란 키위를 맛볼 수 있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사시사철 1년 내내 달콤하고 부드러운 키위를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는 왜 우리 땅 제주를 선택한 걸까요?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과 물이 깨끗한 뉴질랜드의 자연환경이 제주와 많이 닮았기 때문입니다. 제주도는 온난한 기후와 깨끗..

건강 상식 2021.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