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가 태어났다. 부모님들은 무지하게 기뻐들 하셨다. 뭇 여인네들에게 철수의 늠름한 거시기를 그때 옆집 사는 수다쟁이 아줌마가 벌떡 일어나서 다가오더니 철수의 고추를 자세히 들여다 보며 만지작 거리다가 푼수같은 한마디를 했다..... "어머 신기해라.... 어쩜 지 아빠꺼랑 똑같네....~"
그 담날 철수네 부모님은 경찰이 출동했을 정도로 부부 싸움을 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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