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트방

반지 / 최유나

황령 2012. 11. 12. 21:50

 


 

          ★반지 / 최유나★

 

         그날 노을진 마포대교

나의 눈물마저 얼어버린

차거운 강물에 반지를 던지면서

                  내 사전에 사랑이란 말은 없죠

            빗겨간 인연 때문에 나 이제 울지 않아요

           그대 하나 지워 버리면 마음 편해 질수 있다고

            던저버린 반지 속에는 어리석은 내가 있지요

                 그대만을 사랑 했던 나

             빗겨간 인연 때문에 나 이젠 울지 않아요

   그대 하나 지워 버리면

     마음 편해 질수 있다고  

            던저버린 반지 속에는 어리석은 내가 있지요

그데만을 사랑했던 나

그데만을 사랑했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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