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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지혜가 생긴다

황령 2011. 3. 30. 06:27

 

 


 

 


**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

 '나이가 들면 지혜가 생긴다.' 
(Years bring wisdom .)는
서양 속담은 시대를 뛰어넘는 진리였다.



고려장 풍습이 있던 고구려 때 박 정승은 
노모를 지게에 지고 산으로 올라갔다.
 그가 눈물로 절을 올리자 노모는 
“네가 길을 잃을까봐 나뭇가지를 꺾어 표시를 해두었다.”고 말한다.
 차마 노모를 버리지 못한 그는 국법을 어기고 
노모를 모셔와 몰래 봉양한다. 
그 무렵 당나라 사신이 똑같이 생긴 말 두 마리를 끌고 와 
어느 쪽이 어미이고 어느 쪽이 새끼인지 알아내라는 문제를 낸다.
 못 맞히면 조공을 올려 받겠다는 것이었다.
 이 문제로 고민하던 아들에게 노모는 말한다. 
“말을 굶긴 다음 여물을 주렴. 먼저 먹는 놈이 새끼란다.” 

고려장을 폐지하는 계기가 된 일화라고 전해진다.


‘집안에 노인이 없거든 빌려라’는그리스 격언은 


삶의 경륜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잘 보여주는 말이다. 
가정과 마찬가지로 국가와 사회에도 지혜로운 노인이 필요하다. 
물론 노인이 되면 기억력이 떨어지고,  
남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고,  
자신의 경험에 집착하는 경향도 있다. 
그 대신 나이는 기억력을 가져간 자리에 통찰력을 놓고 간다. 


ㅡ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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